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상섭)은 광주광역시 남구청 주최로 진행하는 2024년 평생학습 특성화기관 지원사업 「시각장애인의 표현력 반올림 ‘공감 스피치교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공감 스피치교실’ 지원사업은 시각장애인의 표현력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복지관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리더쉽 스피치 교육을 제공하여 시각장애인의 자신감 상승 및 소통 능력을 통해 구직역량을 강화 시키고자 한다. 사업의 대상은 광주광역시 거주하고 있는 시각장애인이다.

시각장애인은 시각에 의한 학습이 곤란하여 촉각 또는 청각을 학습의 주요 수단으로 사용하는 사람을 말하는데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시행령, 2023, 국가법령정보센터」,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여 스피치 상황 중 느낄 수 있는 불안감을 개선하여 시각장애인들의 자기 의사표현 및 정확한 언어 전달로 의사소통에 자신감을 향상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또한, 해당 사업의 강사는 전문 아나운서로서 생동감 있는 이론과 실습을 통해 시각장애인 언어 전달의 중요성을 인식 시키고, 현장에서 경험한 일들을 전문적으로 지도하고자 한다.

특히, 본 복지관의 2020년부터 현재까지 기업 구성원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는데, 교육의 강사인 시각장애인 당사자들에게 스피치 교육을 통한 의사소통 방법을 코칭하여 향후 자기주도적으로 사회에서 활동하는 이로 지원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시각장애인 대상자는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으로 문의 및 신청을 통하여 접수 가능하며, 교육시간은 2시간으로 교육비는 무료다.

문의: 평생교육팀(062-415-9520)